[전체] 고시원에피소드 공시생은 정말 이해가 갔네요

트리거 보고 있는데 맨 처음 나온 고시원 에피소드에서 총기 배달 받은 고시생 역할분 연기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처음에 분노조절장애 나와서 와 진짜 성격 이상한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아니 세상에 상황이 정말 분조장 걸리기 딱 좋은 상황 아닌가요? 

안그래도 비좁은 고시원에서 고시 공부만 하면 사람이 미쳐가는데 옆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리질 않나 남의 반찬 훔쳐먹고 시끄럽게 문열고 게임하면서 담배.. 진짜 사람이 미칠만했어요

그래서 처음 고시생이 복수할 때는 약간 사이다 느낌이었어요.....ㅎㅎ

그래도 죄 없는 고시원 사람들까지 죽일 때는 좀 너무 가긴 했죠 ㅠㅠ 여기 까지는 억울한 사람들한테만 총이 배달되나? 했는데 그 다음 성범죄자한테 왜 총이 배달가나요....ㅋㅋㅋㅋㅋㅋ

고시생은 납득했는데 성범죄자가 총발견하고 신나하는거 보니 너무 답답해서 멈췄어요..ㅋㅋㅋ 

10부작이라 짧아서 아쉽네요 빨리 정주행 해야겠어요 

 

고시원에피소드 공시생은 정말 이해가 갔네요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잠재적인팬더H488919
    고시원생에 불편함과 참기 힘든 상황은 저도 이해는  되지만 죽은 사람들이 안타까웠어요.
    총기소지는 역시 생명과 연관되어서 무서워요
  • 프로필 이미지
    미여우랑랑I232618
    그러게요 물론 죽을 정도의 죄는 아니긴하지만 이 사람을 못살게 군 사람들은 그렇다쳐도 진짜 애먼사람들까지 당해서 그게 문제였죠.
    본인도 어차피 답없는 인생 살아서 뭐하냐 이런 식으로 말 해서 정의실현따위는 애초에 개나줬다는게 드러나기도 했구요 
  • 프로필 이미지
    귀중한아이리스X215481
    진짜 저렇게 방음이 잘 안 되는 공간에서는 서로 조심해야하는데ㅠㅠ
    저도 참 이입하면서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