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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트롯올스타전에는 어릴때 멋진 안경오빠로 기억되는 전영록님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래요.
전영록님도 헌정앨범을 받은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친근한 히트곡들과 후배들의 콜라보 케미가 벌써 기대됩니다.
(톱스타뉴스 신유건 기자) 오래된 전설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어느새 흘러온 50년, 전영록은 변함없는 미소와 진심 어린 감동 한 스푼을 더한 목소리로 팬들 곁에 다시 섰다. 무대는 금세 추억의 파도에 잠겼고, 객석을 채운 빛은 한층 더 따스하게 번졌다. 시작부터 남달랐다. 전영록은 오프닝 곡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부르며 등장했다. 세월을 뛰어넘는 방부제 보이스가 단숨에 7080의 감성을 다시 소환했다. 그 순간,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의 장대한 전영록 특집이 물결쳤다.
이어 ‘미스&미스터’가 차례로 전영록의 음악 인생을 되짚었다. 직접 작사·작곡한 히트곡들이 새롭게 해석돼 무대를 가득 채웠고, 선후배 뮤지션의 감정이 서로 어우러지며 특별한 시너지가 탄생했다. 전영록은 “마치 50주년 헌정 앨범을 선물 받은 것 같다”고 뭉클함을 전했다. 후배들의 무대에서는 코러스에도 참여해 물심양면으로 응원에 나섰고, 두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무대는 방송을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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