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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밤에 김소연×오유진님 듀엣으로 보약 같은 친구 신나는 무대네요
두분의 상큼발랄하고 사랑스런 미소로 노래 부르는데 너무 예쁘네요
두분 항상 비타민 같은 존재로 항상 꽃길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