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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자 성훈님과는 다른 엄마꽃이었어요
청아한 음색과도 잘어울리는 엄마꽃이더라고요
무대를 보니깐 엄마 생각에 뭉클해졌습니다
너무 찡해지고 울컥해지더라고요
감성 어린 무대에 감동이 파도처럼 몰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