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미스&미스터 찍먹’ 특집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8회는 ‘미스&미스터 찍먹’ 특집으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졌습니다. 

 

 

1. 트롯 신동들

 

윤윤서, 김예은, 송나윤, 최이정 등 네 명의 어린 트롯 신동들이 첫 무대를 장식했어요.

윤윤서는 ‘고장난 벽시계’를 귀엽고 애교 넘치는 스타일로 소화했고, 김예은은 ‘추억의 소야곡’을 파워풀한 성량으로 불러냈죠. 송나윤은 ' 두여인' 을 안정된 음정과 무대 매너로 눈도장을 찍었고, 최이정은 ‘천년바위’를 구슬픈 국악 구음으로 풀어내며 깊은 감성을 전달했어요.

이 무대는 단순한 귀여움이 아닌, 실력으로 선배들을 긴장시킨 인상적인 오프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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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선미 라인업의 자존심 대결

 

정서주는 ‘미스고’를 애절하게 불러 김희재에게 “가성에 마음이 녹았다”는 극찬을 받았고,

배아현은 ‘칠갑산’을 구음과 함께 절절하게 풀어내며 “지금까지 들은 칠갑산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오유진은 ' 울면서 후회하네' 상큼한 MZ 트롯 스타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세 사람 모두 진 의자 후보로 떠올랐죠.

이 대결은 감성과 기교, 세대별 색깔이 뚜렷하게 드러난 명승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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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듀엣 무대 퍼포먼스

 

김희재와 정슬은 ‘눌러주세요’를 초인종 연기와 댄스 퍼포먼스로 꾸며 다른 팀들의 심박수를 흔들었고,

안성훈과 미스김은 ‘비익조’를 진한 감성으로 불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반응까지 이끌어냈어요.

나상도와 박성온은 ‘보고 싶다 내 사랑’을 장미꽃과 하트 엔딩포즈로 마무리하며 올하트를 받았죠.

각 듀엣은 케미와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무대를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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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놀라운 순간은 진 의자가 사상 최초로 전원 만석이 된 장면이었어요.

마스터들의 심박수 측정 결과, 역대 최다 인원이 진 의자에 앉는 전례 없는 상황이 펼쳐졌고,

이는 무대들이 얼마나 강렬하고 완성도 높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죠.

 

 

이 회차는 트롯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한 무대였고, 감동과 재미, 그리고 세대 간의 조화가 빛났던 진정한 ‘올스타전’이었어요. 다음 회차가 벌써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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