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가을이에요 이럴때 쓸쓸한 노래 들으면 어딘가 속이 좀 허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이번에 지후님 노래를 들으면서도 속이 좀 저릿저릿하더라구요 가을남자의 가을 노래가 아니었나 싶어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지후님만의 감성으로 부른 노래가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절제된 감정이 주는 강렬함이 때로는 더 큰거 같아요 멋진 노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