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지독한 삼각관계였는데, 소연 님이 신유의 잠자는 공주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확 바꿔버렸어요 의상부터가 이미 공주 그 자체… 한혜진 선배님이 비타민 같은 소연이라고 소개할 때부터 딱 느낌 왔어요 조명이랑 어우러져서 진짜 동화 한 장면 같았고 한혜진 님이 그림 같다고 한 말 완전 공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