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버스 차장 착장 보고 너무 잘 어울려서 놀랐고 이게 또 무대랑 찰떡이라 파란 제복에 모자까지 제대로 갖춰 입고 나오는데 완전 작은 뮤지컬 캐릭터 같은 느낌이었어요 시골 버스 여차장 부를 때는 초반부터 연기를 톡 넣어주는 게 진짜 센스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