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계단W116634
그러게요. 정말 상큼한 분위기로 발랄하는것 같아요
미스김이랑 나영이랑 오유진이라니 조합부터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거든요
각자 팀에서 에이스로 나왔다는 느낌이 확 났어요
나영은 신지팀 들어가겠다고 어필했다는 얘기 듣고 살짝 웃겼는데 또 막상 무대 올라가니까 완전 프로였어요 아이라예 부르는데 외유내강 느낌 제대로였고
미스김은 100일로 감성 확 잡아주는 스타일이라 완전 결이 다르더라구요
오유진은 또 영등포의 밤 선택해서 자기 색깔 제대로 밀어붙였고요
셋 다 색이 너무 달라서 누가 잘했다 이런 느낌보다 그냥 각자 매력에 빠지는 무대였어요
이런 구도 나오면 금밤 보는 맛 난다는 게 이거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