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자몽Q116955
종민님 노래 참 잘 불렀어요. 코믹스러운 면 많이 보여서 노래실력을 대중들이 잘 몰랐지요
김종민이 하면 예능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오르잖아요
근데 이날은 진짜 무대만 딱 집중하는 게 보였고 노래할
때 표정도 되게 진지해서 의외의 매력 터졌어요
신지가 옆에서 리더다 하면서 칭찬한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더라고요 괜히 팀 케미가 27년 차가 아닌 듯
정슬이랑 같이 나훈아의 갈무리 부르는데 목소리가 생각보다 안정적이고 떨림도 없어서 그냥 트롯 가수 느낌 제대로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