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튤립J116971
진중하게 열창을 했어요. 감정도 제대로 애틋하게 담아내었구요
본인 입으로도 부르기 두렵다고 했는데,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그런 걱정이 무색할 정도였어요
특히 천록담 특유의 진한 음색이 이 곡이랑 너무 잘 맞아서, 트로트 데스매치라는 걸 잠시 잊을 정도였어요
오유진이 엄마 팬심을 이해하겠다고 말한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고 느껴졌고, 김연자의 극찬도 충분했어요
단순히 잘 부르는 무대가 아니라, 듣는 사람 마음을 붙잡아두는 힘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