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maum_logo
마이페이지 버튼

마이페이지

fanmaum_logo
toggle-down
인기 게시판 TOP 50

[전체] 한여름밤의 '쌍쌍파티'

https://community.fanmaum.com/trotmantop7/51784997

 

 불타는 장미단 65회는 한 여름밤의 시원한 쌍쌍파티로 꾸며졌어요.

    

불타는 장미단 TOP7 과 초대손님으로 짝을 이루어 쌍쌍파티가 시작됐어요 

 

공훈-김양 [ 공양공양]

신성-신미래 [ 신신남매 ]

김중연-박성연 [ 투연스 ]

민수현-한봄 [ 봄이왔수 ]

박민수-두리 [수리수리 ]

손태진-빈예서 [ 빈손 ]

에녹-춘길 [ 미스터 녹춘]

강진-김효선 [ 찐부 ]

 

 

전반전에 한명씩 경연하고 출연팀들이 점수를 주는 방식인데 후반전엔 점수를 비공개로하여 끝까지 어느팀이 우승할 지 알수없게 만들었어요.

 

박민수와 팀을 이룬 두리는 LPG의 '사랑의 초인종'을 선곡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어요. 화려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상큼한 무대 의상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곡에 어울리는 안성맞춤 퍼포먼스로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완성했어요.

  후반전에 나온 박민수는 정수라의 '어느날 문득'을 감성어린 촉촉한 목소리로 출연진에게 박수 갈채를 받으며, 김양은' 오늘 1등'이라고 극찬을 했고 에녹도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어느날 문득'이 또다른 울림을 주고 감성이 진짜 좋다고 칭찬했어요.

 

 

진짜 커플처럼 강렬한 썸 기운을 보인 <투연스>커플에서 먼저 나온 김중연은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을 서정적으로 부르며 박성연과 벤치에 함께 앉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는데 강진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박성연은 홀로 외롭게 떠나갔어요.

김중연의 황당한 표정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후반전에 나온 박성연은'사랑아'무대로 화끈한 커플 댄스를 선보 였으며 두사람의 케미는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신신남매>로 팀을 이룬 신성은 발목 까꿍 바지를 입고 나와 '보고 싶다 내사랑'을 꿀렁 웨이브로 새롭게 댄스 가수로 태어 났고 신미래는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신나고 섹시한 반전의 무대를 보여 줬어요.

 

 

 빈예서는 예전에 손태진의 노래에 감동을 받았지만 85 점을 줬던게 미안했다며 손태진과 파트너가 된 이유를 밝혔고 태진아 의 '두 여인'을 선곡해 꺾기 신공으로 선배들을 다 꺾겠 다는 당돌한 패기를 보였어요.

 빈예서의 화려한 꺾기 무대에 현장에서는 40년 인생이 들어있따며 극찬하고 강진은 나이를 속인거 같다고 했어요.

빈손커플의 손태진의 '빗물' 무대도 강렬했는데요.

 손태진은 역시 감미로운 노래를 할 때 가장 빛을 발하는거 같아요.

 

 

정통 트롯 커플로 뭉친 <봄이 왔수>팀은 먼저 한봄이 '신사동 그 사람'으로 깊은 맛의 정 통 트로트와 귀여운 커플댄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어요. 

민수현은 트롯문화재 답게 '삼다수 소식'을 구성지게 불러 주었어요.

 

 

유일한 남성커플인 <미스터 녹춘 >의 춘길은 장윤정의 '애가타'를 선곡해 미성을 바탕으로 절절한 가창력으로 출연진들의 심금을 올렸어요.

후반전에 나온 에녹은 하동진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를 탄탄한 가창력과 뮤지컬에서 닦은 무대 연기력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어요

 

 

 

<공양공양>커플의 김양은 '외계인'으로 처음 댄스 무대에 도전하며 섹시 웨이브 보여주며 댄스가수로 등극을 했고 공훈은 금잔디의 '여여'를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얀 건치를 드러내며 구성지게 꺽으며 흥겨운 무대를 보여 주었어요.

 

 

 진짜 부부 커플로 출연한 강진 부부팀은 먼저 희자매 출신인 김효선이 명곡인 강승모의 '내 눈물속에 그대'를 부르며 진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옛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강진은 '마부'로 정통 트롯을 어떻게 부르는지 후배들에게 깔끔하게 알려주었어요.

 

 

 

경연과는 별도로 :

 

유일하게 에녹과 커플로 남남커플인 춘길은 오늘 녹화 날짜를 잘못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쌍쌍 스페셜에서 '거울도 안보는 여자'를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어요.

 

 

또한 빈예서와 트롯 선배인 김양, 한봄의 스페셜 트리오 무대로 정통 메들리를 선보이며 '울긴 왜 울어'를 부르며 한 소절에 여섯번 꺾기의 현란한 기교를 곁들였고 단풍 물들은 배경으로 '내장산'을 부르며 세대 초월 무대를 선보였어요.

 

 

최종적으로 찐부인 강진부부가 승리하며 여름이불세트와 식사권을 선물 받았어요.

 

이번 '쌍쌍파티'는 단순히 노래 실력을 겨루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세대의 가수들 이 어우러져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는 과 정을 보여준 것 같아요.

0
0
신고하기
close-icon

작성자 사려깊은해바라기D117072

신고글 한여름밤의 '쌍쌍파티'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