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캥거루Z15111
몸이 많이 아픈데도 부원들 태클 다 받아주네요. 럭비부 홧팅! 우승기원합니다.
요즘 은근 빠져들어 보고 있는 드라마랍니다.
사실 우리나라 운동계에 여전히 만연해 있는 어두운 부분을 학생들이 있는 체육고에서 일어나는 일로 그린부분도 그렇고 비인기 종목 스포츠의 설움도 함께 보여주는 거 같아 보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또 그걸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학생들을 보는 즐거움도 크네요.
극중 문웅의 학폭 진실을 알고 무작정 계획도 없이 찾아간 럭비부 팀원들...
당연히 한판붙고 이로 인해 징계를 받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주저함 없이 무릎을 꿇고 부탁하는 주장 성준이 너무 대단하더라구요.
제자가 트라우마로 인해 럭비에서 제일 중요한 테클을 못하는 걸 안타까워하던 주가람!!
특단의 조치로 아빠도 부르고 럭비를 관두라고 하죠......
웅이 마지막에 테클 성공하는데 맴찢+감동~~!!!
윤계상님 연기 진짜 잘하시네요~~
우리 럭비부 우승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