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저 나이에 이미 다 커버린 듯한 영광이... 미래에 대한 고민이 큰 모습이 참 어른스럽고 기특하고 짠함
김이준이 연기한 오영광 캐릭터가 이번 회차에서 완전 빛났음
경찰 공무원 시험 때문에 럭비를 포기하려다가 결국 팀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되게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더 집중하게 됐어요
솔직히 드라마에서 운동부 얘기 나오면 가끔 뻔하다고 느껴지는데,
이번엔 고민하는 모습이 실감나고
그리고 경기 장면에서 드롭킥 넣는 순간은 그냥 멋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