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웅이에 대한 열등감까지 더해져 자꾸 조바심을 내는 성준이 안타까워요. 뭐든지 너무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을 보는건 힘든일이긴 하죠. 특히나 내가 죽도록 노력해도 넘을 수 없다는걸 알면 좌절감이;;;
성준의 어머니는 진학상담이라며 가람을 찾아와 성준을 스페인으로 보낼 수 있게 설득해달라고 부탁하네요
가람은 난감해하고
성준이의 꿈을 밀어주면 안되냐고하는데 엄마는 솔직히성준이가 럭비 선수로써 두각을 나타내는 편도 아닌데 지금이라도 진로를 바꾸는게 낫지않냐고 하고 이와중에 뒤에서 그 얘기를 듣던 성준은 결국 폭발해 엄마에게도 큰 소리를 내네요.
아무튼 엄마의 요청은 들어줄수없다는 가람인데 다시 또 엄마를 설득하는데 엄마는 성준이에게 실패의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지 않다고 하긴 하네요 그래도 일단 돌아가긴했지만..
성준이 참 안타깝네요. 이런 상황에 부상까지 겹쳐 결국 해서는 안될 약물에 손을 댔네요 거래는 사실이지만 먹지는 않았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