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안개꽃U116985
방흥남과 주가람 대화할때 가슴 뭉클했어요. 울컥해지기도 했구요.
방흥남은 주가람에게 왜 학교로 돌아왔는지 묻네요
주가람의 몸상태까지 알고 나니 더 이해가 안 가는데 주가람은 실적이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 무시당하는 럭비부 아이들
제자이자 후배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애정을 드러내네요.
방흥남은 여기가 이런 곳이라고 메달이나 실적 없으면 다 그런거라고 말하지만 주가람은 자신과 흥남의 학창 시절 얘기를 꺼내며 우리가 학교에 있으며 나간 경기에서 이긴 것 보다 진 경기가 더 많고 메달은 하나밖에 못 땄다고 그렇다고 우리가 학교에서 했던 노력들이 다 ㅅ쓸모없는 것이냐고 묻네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싶다고 하고
그 말에 방흥남도 눈시울이 시큰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