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실력으로는 나설현을 압도했어야 정상이지만, 서우진은 자신을 믿지 못하는 눈치. 때문에 오히려 나설현을 뒤쫓는 형국으로 치닫는데! 부교육감의 든든한 지원 속에, 게다가 서우진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성종만과 전낙균은 나설현이 한양체고 대표로 출전할 것이라 확신하는데! 하지만 그 기대는 꿈으로 남게 됩니다. 서우진은 마지막 한 발로 나설현을 꺾고 한양체고 대표로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냅니다. 배이지와 그녀는 부둥켜안고 기쁨을 만끽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