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부는 이미 주가람의 비책으로 인해 충분히 강팀이 되어 있었죠 감독이 공석이지만, 이미 완벽하게 상대를 분석한 자료로 주가람은 자신의 빈자리를 주장 윤성준을 통해서 채워가는데! 하지만 그는 럭비부를 결승으로 이끄는 마지막 카드를 내밉니다. 바로 결승에 나가서 만나자라는 멘트...그 멘트 하나로 럭비부는 힘을 내는데요 결승전에 가면 감독 자리에 주가람이 올 것이라고 믿게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