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영과 강태풍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그런 부자였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보통의 아버지와 아들처럼 갈등이 생겼고, 강진영이 눈을 감는 순간에도 이 둘은 결국 화해를 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