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도 무너지는 IMF 시대. 태풍상사가 믿고 있는 구석은 이미 선금을 지불하고 이태리에서 받은 원자재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그 물건을 대방 섬유에 납품하고 돈을 받으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