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풍에게 창고를 빌려준 표박호. 이는 그의 덫이었습니다. 태풍상사를 망하게 하려고 했던 것. 창고 계약서에 깨알 같은 글씨로, 72시간만 빌려주는 조건이며 그 이후에 창고에 짐을 찾아가지 않으면 표상선에서 해당 짐을 폐기 처리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