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선을 찾아와 강태풍은 부탁합니다. 태풍상사의 상사맨이 되어달라고. 오미선은 그녀의 꿈을 이룬 듯 눈물을 흘리는데. 오미선 역시 애초에 회사를 떠나는 것 자체가 고민이었을 것. 조금이라도 붙잡을 끈이 있었다면 버텼을 텐데 말입니다. 이제 둘의 콜라보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