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불어닥친 비 때문에 원단 창고로 달려간 미선과 태풍은 원단을 지키기위해 고분분투합니다 창문을 비닐로 막는 작업을 하다 미끄러져 엉키게 되 는데 로맨틱한 장면이 되버렸네요 신개념 비닐 러브씬을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