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신발 계약을 덜컥해버리고 온 태풍 때문에 화가 난 미선에게 미안하다며 태풍은 미선의 손에 소원권이라는 글씨를 써주네요 저 얼굴에 저런 짓을 하는데 어떻게 화를 낼 수 있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