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없고 팔 물건도 없지만, 태풍상사의 상사맨이 되기로 한 오미선. 그녀를 위해 주임이라는 직함이 적힌 명함과 명함 지갑을 선물하는 강태풍. 이 둘은 이렇게 다시 재기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