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전형적인 90년대 샐러리맨 고마진

지방대를 졸업했고, 서울 변두리의 빌라에 살며 이제 곧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외벌이 가장. 어찌보면 가장 대한민국의 표준인 남자. IMF로 인해 태풍상사를 떠났을 때, 그는 정말 돈이 필요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이 기저귓값 분윳값 무섭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는 뼈저리게 배웠다. 그래서, 다시 돌아왔을 때, 마진은 정말 잘해보고 싶었다. 그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로, 얄미운 말도 제법하고, 보수적인 성격에 똥고집도 부리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책임감도 강하다.

전형적인 90년대 샐러리맨 고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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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전형적인 90년대 샐러리맨 모습이었지요. 연기도 넘 잘해서 리얼했어요. 
  • 마음이따뜻한관중N118990
    고마진 캐릭터 너무 현실적이라 공감됐어요. 90년대 감성 제대로 느껴졌어요!
  • 즐거운사자K125300
    딱 저시절을 거쳐온 저로선 ㅋ 너무 공감이 가는~~~
    현실고증 너무 잘된 드라마라는~
  • 기똥찬여우M242218
    고마진 캐릭터 처음엔 좀 재수없나싶었는데
    마음씨는 따듯한 츤데레더라구용
  • 놀자놀자
    요즘 시대의 전형적인 꼰대 캐릭터인데 정감이 가네요
  • 편안한키위T205850
    현실적이라 공감 갔어요
    앞으로도 궁금해뎌요
  • 경이로운호랑이F116813
    맞아요. 현재의 셀러리맨들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 신속한박하C236291
    좋은 것들을 설정이나 캐릭터성은 잘 만든 거 같아요 보는 재미가 있게 해 주는 거 같습니다
  • 끈기있는해바라기I211688
    근데 설정해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정감가는 90년대 시절의 캐릭터 성격들이라 좋앗어요
  • 혁신적인계피S126135
    진짜 연기 잘하세요 
    거기다 외형까지 너무 잘 꾸미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