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거미E128193
이문을 남기려고 했는데.. 결국 딜을 했네요
슈박의 주인 박윤철이 인간 대접도 받지 못하고,
이대로 신발 500족만 받고 떠난다면 박윤철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한 강태풍.
그는 사채업자와 동시에 태풍상사 표현준과 딜을 합니다.
7천 족을 모두 자기에게 주면, 1억을 만들어서 주겠노라고.
강태풍이 가진 돈은 단돈 500만 원.
이 돈으로는 안전화 500족밖에 확보할 수 없습니다.
이거라도 가져가서 단돈 천 원이라도 이문을 남겨서 팔려고 했던 것이 오미선과 약속한 계획.
하지만 그의 결심은 경로를 이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