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경매로 집 잃은 이준호 김지영 모자의 씁쓸한 크리스마스

경매로 집 잃은 이준호 김지영 모자의 씁쓸한 크리스마스

 

 

강태풍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짐 싸싸더라구요

평소엔 유쾌하게 풀리던 드라마인데 ㅠㅠ

우리 지금 길바닥에 나앉은 거야? 하면서 멍하니 서 있던 장면, 너무 생생했어요. 

그 뒤에 갑자기 어디론가 뛰어가더니 모피코트 들고 오는 거 보고 순간 울컥했지만

그게 남편의 마지막 선물이라는 말이 또 묘하게 마음에 남더라고요

 

짐 몇 개만 들고 길을 나서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진짜

도와줄 사람 하나 없이 발만 동동 구르는 모습이 ㅠㅠ 태풍이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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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뜨거운체리W116946
    크리스마스날 쫓겨났지요. 태풍이 엄마는 철없는 엄마 같았는데 나중에는 모성애 강하고 현명한 엄마모습 보여주어서 감동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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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치않는멜론F117359
    저런 일 당하면 멘붕 오겠어요
    남의 일 같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 당당한퀴니피그C207223
    마자요너무울컥햇어요
    눈물이덩달아나오더라구요
  • 무한한오리A129120
    강태풍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
    짐 몇개만 들고 집을 나서는 모습이 씁쓸했어요
  • 카리스마미어켓
    저도 태풍이네 가족 모습에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힘든 크리스마스였지만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요.
    
  • 혁신적인계피S126135
    집까지 잃고 너무 힘들거 같아요 
    어려움이 한꺼번에 오네요 
  • 위대한코끼리K116512
    이 장면 너무 아프게 다가왔어요 준호 눈빛에 마음 쿵
    현실 같아서 더 힘들고 그래서 더 기억 남네요
  • 사랑스러운토끼E895505
    그래도 모피코트 입고 나오는거 보고 웃겼어요! ㅋㅋㅋ
    내년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