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아버지 강진영(aka. 카이사르 강)과 깊은 인연이 있었던 원양어선 이메진호의 선장과 알고보니 영도 해대를 온 슈박 사장 박윤철이 직접 멕시코까지 배를 타고 동행하겠다고 나서면서 안전화 오천켤레의 '밀수' 계획이 세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