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많은 상자를 어떻게 배에 실어야 할지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나선 강태풍은 꽃게 아래에 안전화 상자를 숨겨 어민들의 도움을 받아 새벽에 아무도 모르게 안전화 오천켤레를 무사히 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