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출항 직전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강태풍은 안전화를 지키기 위해 배에 있던 밀가루 한봉지를 들고 옆 선박으로 넘어가 정신이 나간 것처럼 소리를 지르며 퍼먹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