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풍과 오미선이 1억이 든 돈가방을 들고 당당하게 찾아갑니다. 차용증을 들고 돌아가는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류희규는 생각에 잠깁니다. (오미선을 바라보며)니도 무서운 거 하나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