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아버지 강진영 사장이 있을 시절, 강사장은 태풍상사 오미선을 굉장히 신뢰했습니다. 회사의 큰 의사결정이 있을 때에도 그녀의 의견을 물어볼 정도. 하지만 그녀에게 여전히 경리 업무를 맡기고 직원들의 커피 심부름을 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녀에게 더 큰일을 시키지 않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