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자몽Q116955
태풍상사는 인간미가 있어서 훈훈해요. 힘들지만 정은 있어요
1997년 대한민국에 닥친 IMF 외환위기를 20대초반에 겪은 세대로
태풍상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샴페인을 일찍 터트린 대한민국에 IMF는 하루아침에 잘나가던 대기업이 망하게되고,
실직자가 되어버린 직장인들로 넘쳐나던 시대였습니다.
태풍의 위기를 만날대마다 결국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극복을 하게 되죠.
IMF라는 냉혹한 그시절을 견디게 한 힘은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도와주는 끈끈한 한국의 정이였습니다.
지금이 IMF나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런 시기 서로가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우리네 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