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영 사장이 살아있을 시절. 표박호는 그를 찾아와 뭔가를 내놓으라고 한 듯 합니다. 아마도 표박호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무언가인 듯. 그럼에도 궁금한 것은 표박호가 그토록 자신에게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면, 사람을 시켜 태풍상사 전체를 뒤지도록 한다거나 얼마든지 뭐를 찾아낼 수 있었을 텐데. 그런 액션은 없이 그냥 태풍상사가 망하기만을 기다리는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