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고마진을 빼내야할지 고민하던 오미선이 문득 사진을 떠올립니다. 밤이 늦었지만 무작정 사진관을 찾아가 강태풍의 유일하게 남은 명품 시계까지 내주고 겨우 시간에 맞춰 사진을 인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