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재판장으로 달려가는 길에 사진이 강으로 떨어져버려 필름만 남게 됩니다. 강태풍은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갑자기 재판장의 전등을 꺼버립니다. 그리고 비상용 손전등을 들어 필름을 비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