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풍이 태풍상사를 유지하기 위해 사장으로서 결단을 내립니다. 기존의 사무실을 나와 다단계 사기를 당한 왕남모 모자의 호프집으로 이전합니다. 월세를 반반 냄으로써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무실을 둘러보며 오래 지나지 않아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