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는 치열한 비즈니스 드라마의 긴장감 속에서 강태풍과 오미선의 로맨스가 또 한단계 전환점을 맞는 회차였네요.
힘든 하루를 보내고 함께 퇴근하던 길, 강태풍은 오미선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앞서 오미선은 자신의 현실적 배경 때문에 태풍에게 일로만 서로 걱정하자며 관계에 단호하게 선을 그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은 미선의 선 긋기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고,
결국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합니다. 태풍은 미선에게"나 오미선씨 사랑해요, 짝사랑. 나 짝사랑은 처음이다"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이 고백은 미선의 단호했던 마음에 큰 파동을 일으켰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단순한 동료나 파트너의 영역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나아가게 하는 결정적인 변곡점을 만들었습니다.
11회의 이 고백 장면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큰 설렘과 기대감을 선사한 로맨스 클라이맥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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