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찢긴 장부는 차선택이 한 짓이고, 그 종이 조각을 혹시 보관이라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강태풍 역시 그녀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눈감아주는 상황. 결국 자신이 저지른 배신을, 그녀가 다시 사죄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