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렌지주스로 2억 원의 손실을 본 표현준. 그는 차선택을 만나 표박호가 강태풍에게서 되찾아야 하는 것이 차용증이라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태풍이 조달청에 납품하려고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들여온 수술용 장갑이 보관되어 있는 창고에 불을 지르고 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