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여름 바다 데이트…설렘 한도 초과

본문 이미지 - tvN '태풍상사'

 

  '태풍상사' 23회를 보고 정말 설렜어요. 강태풍과 오미선이 창고 화재라는 큰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난 뒤, 미선이 병실에서 태풍에게 '좋아해요, 사귀자고요'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정말 설레이네요.

 두 사람이 바다로 떠난 여름 바캉스에서는 긴장감 가득한 사건들 대신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가 펼쳐져서 보기 좋았어요.

 특히 태풍이 미선의 귀에 소라를 대주는 소소한 제스처와 두 사람이 해변에서 서로의 이마를 맞대고 웃는 모습은 진짜 달콤했고, 이 둘의 관계가 한층 더 깊어졌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차용증 블러핑’이나 ‘불꽃 펀치’ 같은 긴박한 장면들 뒤에 찾아온 이렇게 소박한 휴식은 드라마의 균형을 잘 잡아 줬다고 생각해요.

 

 이번 회는 두 주인공 사이의 미묘한 감정 변화와 로맨스의 진전이 꽤 자연스럽게 그려져서 보는 내내 흐뭇했고,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확실히 둘의 사랑이 무르익어 가는 모습이 묘사된 이번 23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런 달콤한 순간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다음 회가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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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신뢰할수있는망고F228847
    죽을뻔한 위기를 극복한 오미선이죠
    이런 일을 겪고 나니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않기로 한 모습이에요 
  • 불편한애호박
    둘이 청청으로 맞춰 입은 것도 넘 이쁘고ㅎㅎ진짜 설렘 한도 초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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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토끼F249205
    여름 바다 데이트 완전 심쿵이예요!
    로맨스의 진전 대환영입니다
  • 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W129764
    정말 보기 좋은 장면입니다 
    아름다운 사랑이에요
     색도 푸르고 낭만도 넘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