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풍이 오미선 보자마자 어디 있었어요, 걱정했잖아요 하는데, 말투부터 이미 걱정 잔뜩 묻어나서 그냥 거기서 한 번 흔들리고 태풍이가 미안할 짓 안 하기로 해놓고 또 라고 진심 담아서 사과하는데, 여기서 갑자기 소원권 꺼내서 내 소원은 오미선 주임님이 내 사과를 받아준다. 무르기 없음 이 멘트가 그냥 태풍st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