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불에 갇혀 쓰러진 오미선을 강태풍이 구해주는 장면에서부터 병원으로 데려가서 정신 차리게 하는데 강태풍이 계속 걱정하는 모습이 너무 다정했어요 그때 오미선이 좋아해요, 사귀자고요 우리라면서 바로 고백하는데 강태풍이 지금 여기서요?라고 당황하는 장면도 완전 귀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