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차선택은 가족 지키기 위해 태풍상사의 배신자가 되었지요. 차선택이 처음에 태풍에게 털어놓고 함께 상의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어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몸 담은 태풍상사의 배신자가 된 차선택.
그리고, 배신하는 중에도 태풍상사 사람들이 자신들을 친정이라 생각하고 털어놓으라고도 해줬는데 중간에 밝히지않았었죠. 그장면때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번에는 차선택의 배신이 탄로나고도 뻔뻔하게 녹즙배달을 하러왔다가 붙잡혀서 강사장에게 사과하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오히려 죽은 사람이 들을수있냐고 했지만, 우리의 태풍이가 다 듣고계신다고 그리고 차선택 본인도 듣는거라며 이야기합니다. 이 말을 듣고는 주저앉아 자신의 일을 반성하는 차선택, 하지만 앞으로도 태풍상사에는 돌아갈수는 없을 것같습니다. 같이 으쌰으쌰하던 제2의 가족을 배신한 결과는 참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