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남모엄마와 미호 잘 지내게 되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며 좋은 관계 유지할것 같아요
우리 싹싹한 미호에게 편견을 가지고 봐서 남모와 헤어지라고 미호와 미호가족에게 상처를 줬던 남모의 엄마(을녀)때문에 남모와도 사이가 소원해진 미호입니다. 그러다가 을녀가 태풍의 엄마를 따라 미호네 집에 찾아갑니다. 그 높은 언덕을 힘들게 올라가던 태풍이의 엄마가 이제는 씩씩하게 올라가고 을녀가 힘들게 쫓아가는 장면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어린 남동생과 치매걸린 할머니를 부양해야하는 힘들고 가난한 집안이라고 무시했는데, 범이와 할머님 그리고 태풍의 엄마 셋의 모자람 없이 밝고 행복한 모습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그렇게 미호와 을녀는 화해의 해장라면을 하며 고부지간을 회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