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범이 바다 보여주기 위해 다 함께 여행을 갔지요. 넘 훈훈한 장면이었어요
범이가 티비 속에 갇힌 고래를 보면서 고래는 벌써 크지도 않는다며 의아해합니다.
그걸 본 누나들은 속상해하며 범이를 데리고, 우리 미선, 미호, 범 그리고 태풍이와 남모 다섯이서 바닷가 여행을 떠납니다. 범이에게 첫 바다를 보여주면서 태풍이가 멋진 말들도 해줍니다. 이렇게 다섯이서 진정한 가족이 된다는 걸 느낍니다. 티비 속의 작은 화면에 갇힌 바다가 아니라 끝없이 넓은 바다를 선물해준 가슴 뜨거워지는 오랜만에 훈훈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