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의 손에 들린 아버지의 명패가 충격으로 금이 가며 두 동강이 났다. 그런데 그 안에는 한 장의 종이가 숨겨져 있었다. 모두가 찾고 있던 바로 그 문서, 표상선이 태풍상사에 돈을 빌렸다는 증거인 차용증이었다. 마침내 되찾은 이 차용증으로 태풍이 빼앗긴 태풍상사를 어떻게 되찾아올지, ‘마지막 승부’에 대한 기대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과연 마지막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