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눈이 돌아간 표현준이 나타납니다. 강태풍과 비교하며 자신을 패배자라고 비난하는 아버지의 뒷통수를 내려치고 가늘게 숨이 붙어있는 그를 병원에 데려가는 대신 아무도 모르게 컨테이너에 숨깁니다. 강태풍을 이기면 꼭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나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