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준의 뒤를 미행한 태풍상사가 표박호가 갇혀있는 컨테이너를 발견합니다. 표박호를 구출한 후 차선택이 선물한 강진영의 명패에 숨겨져 있던 차용증을 건냅니다. 강태풍은 그저 태풍상사를 되찾기 위해 제 날짜에 차용증을 제출했다는 증언만 요청합니다.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더라도 붙잡을 생각은 없습니다.